초보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수 하루만에 60배 급증했던 이유

글을 쓴 지 하루 만에 방문자수가 60배나 급증했던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한다.

 

사실 하루 방문자 백단위로 오는 분들은 기본이고 급증하면 몇천, 몇만까지 가시는 분들도 많이 봤지만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나와 같은 미니 방문자수를 유지했던 분들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하며 같이 희망을 갖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다.  

 

우선 블로거라는 생소한 세계에 들어온 지는 반년정도 지난 것 같다. 계속하고 싶었던 블로그였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망설이고 있었는데 간단하게 기록용으로 시작해 보자는 생각에 네이버블로그를 개설을 하였고 한 달 뒤에 티스토리 블로그까지 개설을 하였다. 

 

네이버 블로그는 특성상 이웃 간의 소통이 중요하고 나에게는 티스토리보다 네이버 블로그가 사용방법이 더 쉽고 반응이 더 빨리 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네이버 블로그를 키우기가 급급했다. 저절로 티스토리는 게시글 2~3개로 방치하게 되었다. 

 

네이버 블로그는 개설한 지 3달 만에 한 번에 광고승인을 받았고 조금씩 적응을 하면서 나름 수익에도 욕심이 생기게 되었지만 생각처럼 수입이 많이 들어오지 않았고 나보다 방문수가 훨씬 많은 이웃님들도 노력대비 생각보다 적은 금액으로 수익을 내고 있었다. 

 

 

 

그러다 다시 티스토리의 구글 애드센스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혼자서 블로그를 많게는 5개 기본적으로 2개씩은 운영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다시 티스토리의 글을 열심히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에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였다. 

 

2일 1 포스팅이라도 하자며 다짐을 했지만 맘처럼 쉽지 않았고 네이버 블로그랑 같이 글을 쓰다 보니 예전처럼 글을 쓰지 못하는 날이 더 많았다. 12월은 4개의 게시물을 작성했고 1월은 9개의 게시물을 작성했다. 당연히 방문자수는 한자리를 머물렀고 그래도 몇몇 분들이 찾아와 주시는 것을 보면서 열심히 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글을 썼다. 

 

 

이날도 평소처럼 똑같이 카페를 다녀와 글을 쓰고 올렸는데 올린 지 한 시간도 안 돼서 방문자수가 급증을 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100을 찍더니 한 시간 뒤에 200을 찍고 300까지 올라가고 있는 것이었다.

 

위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방문자수가 없을 때도 많았고 3~8명 안팎으로 왔다 갔다 나오던 날이 전부였는데  포스팅을 한 당일날 방문자수가 300 넘게 나오고 다음날 635까지 올라간 것이었다.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 벌어졌다.

 

이제 대전에서도 맛볼 수 있는 개성주악 한식디저트 카페 우송대 단지한식제과연구소

이제 대전에서도 맛볼 수 있는 개성주악 한식디저트 카페 우송대 단지한식제과연구소

 

위에 포스팅의 주인공이지만 이날도 다른 날처럼 똑같이 카페에 들러 디저트를 사 먹고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한 날이었다. 주제가 다른 것도 아니었고 갑자기 실시간 검색으로 나오는 소재도 아니었다. 내가 항상 올리는 맛집/카페를 올린 것뿐인데 하루 만에 방문자수가 급증한 것이다. 

 

 

너무 신기하기도 하면서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혹시 나의 블로그가 트래픽 공격을 당한 게 아닐까, 이러다 저품질에 걸리는 것은 아닌가 별 생각을 다 했지만 매일 한 자릿수를 기록했던 블로그에 공격을 가하는 건 말도 안 되는 것 같아 이리저리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방문자수의 통계를 보면 90% 이상이 기타 유입으로 나타났다. 기타 유입이을 클릭 해보면 대부분 daum에서 유입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다행인 것은 찾아보니 기타 유입보다 직접유입이 많으면 안 좋은 현상이라는 후기가 많았다. 다행히 기타 유입이어서 안도 할 수 있었다. 

 

직접유입 

• 내 사이트를 즐겨찾기 하여 직접 방문하는 경우
• 누군가 내 블로그의 링크를 카페나 커뮤니티에 올려서 타고 들어온 경우
• 경로가 불분명한 경우(경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

기타유입

• 나의 글이 포털사이트 메인에 소개되어 유입되는 경우
• 다른 사람이 나의 글을 본인의 커뮤니티에 소개하거나 링크를 달아놨을 경우
• 내가 다른 블로그에 쓴 댓글을 보고 유입되는 경우
• 나의 다른 포스팅을 통해 유입되는 경우

 

 

다행히 나의 경우는 기타 유입이었고 그중에서도 다음메인에서 타고 온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다른 분들 급증한 후기를 찾아보니 다음 메인 포털에 본인이 글이 나온 사람도 있고 맛집 카테고리 메인에 떠서 급증한 분들도 있었다. 그런데 그런 분들은 나처럼 600대가 아닌 천, 만 의 조회수를 기록하신 분들이다. 

 

나의 글은 메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딘가에는 상위노출이 되어있을 거 같은 생각에 다음 검색을 해보았는데 맨 위에 글일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마 개성주악이라는 키워드로 한 포스팅이 많이 없어서 상위 노출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한다. 

 

또, 내가 이전 게시물과 다른 게 쓴 게 몇 가지가 있었는데 이것이 정말 효과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확히 내가 다른 방식으로 글을 발행한 뒤에 방문자 수가 급증했으니까 이 방법도 나름 효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티스토리 블로그
최적화

최근 티스토리에 글을 집중해서 쓰게 되면서 같은 블로그지만 최적화하는 방법이 네이버와는 조금 다른 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구글 에드센스를 신청하고 수익형 티스토리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구글 서치콘솔 SEO의 기반의 글쓰기가 중요하다고 한다. 결국 검색엔진 최적화를 해야 방문자수도 늘고 구글 에드센스도 수익이 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방문자수가 급증한 날 썼던 글은 검색엔진 최적화에 대한 방법을 읽으면서 예전에는 하지 않았던 부분도 추가하고 글을 다 쓰고 마지막에 점검을 하면서 적용을 했었던 날이기도 하다. 내가 추가로 수정했던 부분들은 나열하자면

300x250

 

1. 사진크기 줄이기 (700~800 픽셀 넘기지 않기)

2. 맞춤법 검사 2번씩 하기

3. 금칙어 검사하기 (부적절한 단어를 쓰지 않아도 문맥장 금칙어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4. 사진마다 ART태그 써주기 (사진을 올리고 클릭하면 나오는 톱니바퀴에 사진 부연설명을 하는 것이 좋다)

5. 사진 10장 이상 넘지 않기 (페이지 로딩이 느려질 수 있으므로 많이 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이렇게 구글이 좋아하는 기본적인 글쓰기라도 지켜보자라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했는데 다행히도 날이 딱 맞았던 건지 이렇게 수정을 한 날에 최초로 방문자수가 급증을 했다. 아마 내가 썼던 소재도 흔하지 않은 소재였고 최적화에도 맞아서 이 글이 상위 노출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 이후로 방문자수가 계속 유지되지는 않았지만 급증한 이후로는 매일 20~70명 정도 꾸준히 방문자가 이어졌다.

 

 

 

아직 게시글도 20개 미만이고 에드센스 광고 승인도 나지 않아 나에게 돌아온 수익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동안 티스토리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것에 반성도 하고 자극을 받았기 때문에 오히려 나에게는 큰 용기를 주었다. 

 

그 이후로 나는 계속 저 법칙을 최대한 지키면서 최대한 열심히 글을 쓰고 있고 여러 고수님들의 글들을 보며 지금 까지도 이리저리 html을 써가며 수정하면서 최대한 글을 더 많이 써보려고 노력 중이다. 최근에는 1일 1 포스팅을 하려고 열심히 노력 중이고 글 50개 정도는 쌓은 다음에 다시 에드센스 승인을 신청해보려고 한다. 

 

나처럼 이제 막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거나 방문자가 많지 않은 분들에게도 이렇게 기회가 올 수 있고 같이 노력해 보자는 의미로 작은 방문자 후기를 남기게 되었다. 조금이나마 나의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다음 블로그 성장 글에는 에드센스 승인으로 후기를 남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추가 정보**

7월 23일 드디어 어렵기만 했던 애드고시를 합격하게 되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그동안 했던 방법들을 정리해서 글을 적어놨으니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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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59개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 받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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